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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알렉스 발라디(해외전 작가 대표), 손기환(페스티벌 운영위원 대표), 차오 이홍(대만 대표부 공보참사관), 롤란드 비오티(스위스 대사관 참사관), 김학준(동아일보 사장), 종상국(LG그룹 부사장), 우르슐라 라즈노비에츠카(폴란드 대사관 대리대사), 블라단 소스키쉬(세르비아 대사관 참사관)
왼쪽부터 알렉스 발라디(해외전 작가 대표), 손기환(페스티벌 운영위원 대표), 차오 이홍(대만 대표부 공보참사관), 롤란드 비오티(스위스 대사관 참사관), 김학준(동아일보 사장), 종상국(LG그룹 부사장), 우르슐라 라즈노비에츠카(폴란드 대사관 대리대사), 블라단 소스키쉬(세르비아 대사관 참사관) ⓒ 홍지연
한국만화전 중 `나는 만화가다` 섹션. 페스티벌이 배출한 만화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은 2002년 극화 부문 대상 수상자인 최규석 작가 코너
한국만화전 중 `나는 만화가다` 섹션. 페스티벌이 배출한 만화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은 2002년 극화 부문 대상 수상자인 최규석 작가 코너 ⓒ 홍지연
다음달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총상금 9100만원 규모의 '동아 · LG국제만화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함께 우리나라와 세계 만화계의 최신 흐름을 접할 수 있는 '한국만화 특별전' '해외만화 초대전' 등이 열린다.

극화, 카툰,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 만화공모전에는 총 30개국 1300여 점의 작품이 출품, 수상작 및 본선 진출작으로 약 90여 점이 선정됐다.

이진주 극화 부문 심사위원장은 "세련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응모해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컴퓨터 공정 등을 통해 '잘 그린' 작품들도 많았지만 손맛이 느껴지는 좋은 그림과 상상력의 힘에 기반을 둔 스토리를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국만화 특별전은 최규석, 변기현, 오영진 등 축제가 10년간 배출해낸 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나보는 '나는 만화가다'와 만화적인 상상력으로 변신한 색다른 일상의 공간을 만나볼 수 있는 '만화_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칸에는 어떤 장면이?` `칸의 미학`인 만화의 본질을 그대로 보여주는 설치 작품
'이 칸에는 어떤 장면이?` `칸의 미학`인 만화의 본질을 그대로 보여주는 설치 작품 ⓒ 홍지연
신혼부부를 위한 일명 `쌍쌍 변기`. 만화적인 상상력을 일상의 공간으로 그대로 옮겨낸 `만화_방` 이다
신혼부부를 위한 일명 `쌍쌍 변기`. 만화적인 상상력을 일상의 공간으로 그대로 옮겨낸 `만화_방` 이다 ⓒ 홍지연
이번 전시에는 특히 국내 최초의 스위스 만화전인 '스위스 현대만화전-만화를 조각하다'가 열려 만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만화도자기 만들기' '만화가면놀이' 등 부대행사가 전시기간 중에 열릴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일 오후 2시, 4시에 전시 설명이 있으며 관람료는 일반 4000원, 초중고생은 3000원, 만 6세 이하는 무료입장이다.

덧붙이는 글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CT News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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