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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코오롱노조는 투쟁 500일을 맞아 26일 오후 3시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옆에서 집회를 갖고 ‘정리해고 철회 및 복직’과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며 끝까지 싸울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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