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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며 산고의 진통을 겪은 웹젠의 차기작 'Soul of the Ultimate Nation(이하 SUN:썬)'이 24일 드디어 공개서비스에 돌입, 한 차원 높아진 게임의 그래픽과 높은 게임성으로 차세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위용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 웹젠의 차기작 '썬'
ⓒ 웹젠
공개서비스 첫날부터 '썬'은 전 서버가 유저로 가득 차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썬'은 현재 네이버 게임검색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PC방 인기게임순위(게임트릭스 26일자)에서도 순위권 진입 하루만에 전체 12위를 기록, MMORPG 부문에서는 리니지1, 리니지2,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로한에 이어 5위를 기록하는 등 그 위염을 과시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썬'의 이러한 인기가 지속적인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썬'의 탄탄한 완성도로 인해 유저들의 지속적인 유입이 있을 것이라는 것. 실제로 '썬'을 해본 대다수의 게이머들은 "게임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단순함으로 이어졌던 기존 게임과 달리 매 전투시마다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는 것이다.

'썬'의 공개서비스에 참가하고 있는 김승훈(29·회사원)씨는 "MMORPG에서 이러한 액션감과 재미를 느낄 줄 몰랐다"며, "'디아불로2' 이후 밤을 지세울 게임이 드디어 등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친구와 함께 '썬'을 즐기고 있는 이정미(28·회사원)씨도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는 MMORPG가 나온 것 같다"며, "환상적인 그래픽, 배경음악이 좋고, 특히 배틀존 시스템은 여러번 반복해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재미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웹젠의 '썬'은 화려한 그래픽과 <반지의 제왕> 음악감독을 맡았던 하워드 쇼어가 선사하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배경음악, 전투의 재미를 살린 배틀존 시스템 등 기존의 MMORPG에서 느끼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차세대 MMORPG이다.

특히, 4차례의 테스트 기간 동안 수렴된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개발에 적극 반영, 필드맵 15개와 플레이어간 경쟁요소를 강화한 경쟁 헌팅 시스템 및 미션 랭킹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용했다.

'썬'은 이번 공개서비스의 시작과 함께 게임 내 컨텐츠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AC(Area Conquest) 시스템을 추가하고, '썬' 공식 웹사이트(http://www.sunonline.co.kr/)에 게임 블로그인 G-Log(지-로그), 활동 지수기능 등 강화된 커뮤니티 컨텐츠를 선보이는 등 완성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웹젠 김남주 대표는 "뮤의 성공 이후 심혈을 기울여 준비된 두번째 게임인 만큼 '썬'에 대한 애정과 기대가 각별하다"며 "오랜 시간 동안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준비해왔고 모든 면에서 차세대 온라인게임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매김 하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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