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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당 수뇌부와 현역의원들이 충남지역에 대거 투입, 오영교 후보 지원에 나섰다.

17일 열린우리당은 정동영 당의장, 김한길 원내대표, 이해찬 전 총리, 조배숙 최고위원, 문희상 의원, 염동연 사무총장 등 당 수뇌부와 임종석·이미경·김영춘 의원 등 16명의 국회의원이 천안에 내려와 시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고 기자간담회를 갖는 등 세몰이를 했다.

이날 오전 10시20분 열린 열린우리당 충남 도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동영 의장은 "오영교 후보가 충남지사에 당선되어야 할 3가지 이유가 있다"며 "이는 오 후보가 경제도지사이며 혁신도지사이고 행복도지사이기 때문"이라고 손가락을 꼽으며 일일이 나열했다.

이어 정 의장은 "한나라당 후보가 도지사가 되어서는 안되는 이유 3가지가 있다"며 "첫째는 행정수도를 헌재에 제소한 정당이기 때문이며, 두번째로는 몸싸움으로 행복도시를 저지하려한 정당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세번째는 행복도시 폐지법안을 낸 정당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김한길 원내대표는 "충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서 행복도시는 제대로 추진되야 하는데 한나라당이 충남에서 행정권을 장악할 때 결코 우호적이 않은데 제대로 추진되겠는가"고 주장했다.

이해찬 전 총리는 "행복도시의 토지매수가 끝나가고 있지만 다음 대선에서 이를 또다시 이용하기 위해 철회를 들고나올 수도 있다"며 "오 후보는 행복도시를 차질없이 진행시킬 뿐만 아니라 역량으로 볼 때 충남에 국제자본을 유치해 국제화된 지역으로 만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오영교 후보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현명한 충남도민들은 때묻지 않은 행정가이자 전문가인 저를 택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5·31지방선거 대전충청특별판>바로가기→5·31 Ohmynews choice 지방을 바꾸자 세상을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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