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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안산천.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엔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안산천.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엔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 김성룡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상쾌하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상쾌하다. ⓒ 김성룡

ⓒ 김성룡

날이 따뜻해지면서 종종 백로가 날아온다. 더 자세히 보려고 다가가자 어느 새 알아차리고 날아가 버린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종종 백로가 날아온다. 더 자세히 보려고 다가가자 어느 새 알아차리고 날아가 버린다. ⓒ 김성룡

어미와 새끼인 듯. 비교적 얕은 물가에서 먹이를 찾고 있는 백로 가족, 물고기도 살고 백로가 날아오는 것을 보니 안산천 수질이 많이 나쁘지 않은 모양이다. 요즘은 냄새도 덜하다. 집 앞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참 좋다. ^-^
어미와 새끼인 듯. 비교적 얕은 물가에서 먹이를 찾고 있는 백로 가족, 물고기도 살고 백로가 날아오는 것을 보니 안산천 수질이 많이 나쁘지 않은 모양이다. 요즘은 냄새도 덜하다. 집 앞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참 좋다. ^-^ ⓒ 김성룡

곤충들의 나들이. 아침부터 어디들 가시나?
곤충들의 나들이. 아침부터 어디들 가시나? ⓒ 김성룡

개미가 힘이 세다는 말은 일찍이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자기보다 큰 벌을 번쩍 들어올리는 것을 보니 힘이 장난이 아닌 듯 싶다. 먹이감을 가지고 여기 저기 헤매기를 한참. 드디어 집을 찾아서 골인.
개미가 힘이 세다는 말은 일찍이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자기보다 큰 벌을 번쩍 들어올리는 것을 보니 힘이 장난이 아닌 듯 싶다. 먹이감을 가지고 여기 저기 헤매기를 한참. 드디어 집을 찾아서 골인. ⓒ 김성룡

꿀벌은 아닌 듯 싶은데. 어릴 적에 신발로 꽃잎에 앉아 있는 꿀벌을 잡아서 몸통을 떼어내고 꿀을 빼먹곤 했었다. 지금 하라면 벌이 불쌍해서 못할 거 같다. 그 때 내 손에 죽은 벌과 개미가 얼마나 될까. ^^
꿀벌은 아닌 듯 싶은데. 어릴 적에 신발로 꽃잎에 앉아 있는 꿀벌을 잡아서 몸통을 떼어내고 꿀을 빼먹곤 했었다. 지금 하라면 벌이 불쌍해서 못할 거 같다. 그 때 내 손에 죽은 벌과 개미가 얼마나 될까. ^^ ⓒ 김성룡

이름 아는 건 민들레 홀씨랑 민들레밖에 없네. 이름 모를 꽃들이 참 예쁘기도 하지.
이름 아는 건 민들레 홀씨랑 민들레밖에 없네. 이름 모를 꽃들이 참 예쁘기도 하지. ⓒ 김성룡

보리. 한 달만에 이렇게 빨리 자라다니. 대단해 정말.
보리. 한 달만에 이렇게 빨리 자라다니. 대단해 정말. ⓒ 김성룡
언젠가는 도시를 벗어나 마음껏 자연을 느끼며 살 수 있는 곳으로 이사가고 싶다. 콘크리트 벽돌이 하나씩 쌓일 때마다 내가 호흡할 수 있는 공기가 그만큼 줄어드는 것 같아 갑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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