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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옥상에 조성된 숲
빌딩 옥상에 조성된 숲 ⓒ 강재규
빌딩 중간 허리에도 나무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두고 있다
빌딩 중간 허리에도 나무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 두고 있다 ⓒ 강재규
싱가포르 강 유람선 위에서 만난 도시의 마천루 옥상과 허리에서도 나무가 자라고 있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자칫 무미건조하기 쉬운 도시에 인공과 자연을 조화시켜 생명이 살아 숨쉬는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었다.

빌딩 허리와 옥상에서 자라는 나무들
빌딩 허리와 옥상에서 자라는 나무들 ⓒ 강재규
빌딩의 옥상과 허리에도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비록 넉넉하지 않은 공간이지만 숲을 기르는 빌딩의 모습은 우리들이 흔히 만나는 서울의 도심 빌딩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싱가포르 시내에 있는 천연색 건물
싱가포르 시내에 있는 천연색 건물 ⓒ 강재규
싱가포르 강변을 벗어난 시내 거리에서 만난 예쁜 건물의 모습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치원 건물에서나 볼 수 있는 창문과 창틀이다. 이로 인해 도시는 사람에게 더욱 정감 있게 다가오고 밝아 보였다.

보행자를 배려한 빗물막이 천장
보행자를 배려한 빗물막이 천장 ⓒ 강재규
몇 해 전 일본 후쿠오카를 방문했을 때, 공항에서 지하철역까지 보행자들을 위해 빗물 방지를 위한 덮개를 씌운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싱가폴 시내에서도 그런 빗물 방지용 덮개를 만날 수 있었다. 이런 모습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도시 행정의 결과가 아닐까?

싱가포르의 2층 시내버스
싱가포르의 2층 시내버스 ⓒ 강재규
싱가포르 거리에서는 2층 버스와 차량 2대를 연결한 버스를 자주 볼 수 있었다.

버스정류소에 스테인레스로 설치된 간이벤치
버스정류소에 스테인레스로 설치된 간이벤치 ⓒ 강재규
버스정류소 앞에 설치된 스테인레스로 된 간이벤치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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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법학과 교수. 전공은 행정법, 지방자치법, 환경법. 주전공은 환경법. (전)한국지방자치법학회 회장, (전)한국공법학회부회장, (전)한국비교공법학회부회장, (전)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전)김해YMCA이사장, 지방분권경남연대상임대표, 생명나눔재단상임이사, 김해진영시민연대감나무상임대표, 홍조근정훈장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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