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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청소년들이 축구실력을 겨룬 남북청소년축구(?)가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5월 4일 오후 6시, 전남 영광에 있는 성지송학중학교 잔디구장에서 거행된 남북 청소년 축구는 북측 대표로 새터민 청소년 학교인 한겨레 중고등학교(경기도 광주시)와 남측 대표인 성지 송학중학교(전남 영광군) 축구부가 출전해 열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남북 청소년들로 구성된 응원단도 '오 필승 코리아', '서울에서 평양까지'를 부르며 꼭짓점 댄스를 추기도 했다. 축구로 하나된 남과 북 청소년들의 경기장면과 이어 야간 경기로 벌어진 남북 청소년 여자 피구대회의 사진을 온라인으로 중계한다.

▲ 2006년 5월 4일. 남북청소년축구대회(?) 열리다.
ⓒ 고봉주
▲ '오! 필승 코리아'에 맞춰 꼭짓점댄스를 추는 '북한 응원단'
ⓒ 고봉주
▲ 질 수야 없지! '서울에서 평양까지'로 응수하는 '남한 응원단'
ⓒ 고봉주
▲ 한겨레 학교가 한 골을 넣자 환호하는 응원단
ⓒ 고봉주
▲ 작전회의도 국가대표답게(송학 중학교 팀)
ⓒ 고봉주
▲ 한겨레 학교도 작전회의 중
ⓒ 고봉주
▲ 경기중 부상당한 선수를 격려하고 있다
ⓒ 고봉주
▲ 멈춰요! 아우가 넘어졌다.
ⓒ 고봉주
IMG9@
▲ 피날레는 남북여자대표 피구로(야간경기)
ⓒ 고봉주

덧붙이는 글 | 남북의 청소년들이 언제라도 만나 축구경기도 하고 손에 손잡고 우의도 다질 수 있는 날이 하루라도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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