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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하이닉스-매그나칩 회사 정문 앞에서 열린 금속노조 비정규직 차별철폐 집회
14일 하이닉스-매그나칩 회사 정문 앞에서 열린 금속노조 비정규직 차별철폐 집회 ⓒ 김문창
ⓒ 김문창
충북지역에서는 대전 충북지역의 금속연맹 소속 조합원 600여 명을 비롯한 민주노총 충북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14일 오후 3시 청주 하이닉스 매그나칩 공장 정문에서 금속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정근원 대전충북지부장은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노동자들이 노조결성을 이유로 길거리로 내몰려 거리를 헤매며 투쟁한 지 1년4개월이 지나고 있다"며 "노동부로부터 불법파견판정을 받았고 노조가 모든 것을 양보하고 대화로 사태해결을 요구했는데도 사측은 태도변화 없이 시간끌기만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이제 노동자들은 더 이상 물러날 곳도 없고 물러나서도 안 된다"며 "오는 4월 27일까지 사태 해결이 안될 경우 금속노조는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겠다"며 "앞으로 전개되는 사태는 모두 사측에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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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지역에서 노동분야와 사회분야 취재를 10여년동안해왔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빠른소식을 전할수 있는게기가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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