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강인춘

덧붙이는 글 | 맞습니다.
남편의 그 뜨거웠던 가슴 속에 
이미 당신이란 존재는 지워져 버렸나 봅니다.

세상살이 인심이라는 게 원래 그런 것인 줄 알지만
그래도 부부사이만은 좀 다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역시 마찬가지이군요.
남자들이 모두 저러니 '도둑'이라는 말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억을하시겠지만
자존심 팍 죽이고 새로운 변신을 해보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어느 날 남편의 두 눈이 동그랗게 되면서 
달려올 수 있도록 말입니다.

한번 한 결혼이니 이제와 다시 물려 본들 상처만 남으면 
내내 께름직 하잖아요.
어떠세요? 
한번 해보시겠어요?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이전댓글보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