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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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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애인편의시설촉진시민연대 배융호 정책실장은 “이렇게 날씨 좋은 날 장애인들이 왜 집에만 있어야 하나, 장애인들도 거리에 나와 뜻깊은 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이번 휠체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더욱이 올해에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모든 시민들에게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자는 취지로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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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단축 휠체어 마라톤 대회는 서울 인사동 남인사문화마당을 시작으로 종로2가-종각-청계천-동아일보-청계천-세운상가-종로4가를 지나 다시 남인사문화마당에 이르는 단축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총 5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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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끝난 후 한 참가자는 “누가 1, 2등이랄 것 없이 서로 격려하고, 활동보조인과 함께 달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행사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장애인차별금지법의 필요성을 느껴서 꼭 올해에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제정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2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오후 2시 본 대회 시작 전 페이스 페인팅, 수화공연 등의 문화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에게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는 만화도 전시되었다.

덧붙이는 글 | 장애인인터넷신문 위드뉴스(www.withnews.com)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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