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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북한인권국제대회가 열리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한반도평화원정대'가 20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원정 투쟁을 벌입니다. 전국대학신문기자연합(전대기련)에서는 브뤼셀 현지에서 평화원정대 활동을 취재했습니다. <편집자주>
지난 3월 22일(수) 오후 5시(현지시각)부터 '한반도 자주와 통일을 위한 국제평화원정대'(이하 평화원정대)는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미대사관 앞에서 '한반도 전쟁정책 반대! 대북인권정치공세 반대! 침략과 학살범죄 규탄대회'(이하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규탄대회는 평화원정대 단장 한상렬 목사의 연설로 시작돼 벨기에 노동당 장페스트 교수의 연대사로 진행됐다. 장페스트 교수는 "부시가 또 다시 이라크에서 전쟁을 일으켰던 것처럼 명분 없는 전쟁을 일으키려고 한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은 인권을 말할 자격이 없는 나라"라고 규탄했다.

평화원정대 소속 학생들의 미국을 규탄하는 몸짓공연과 범민련 문예위의 장구춤 한판이 벌어지기도 했다. 미 대사관 앞 주변에는 미국의 전쟁범죄 사진이 전시되었으며 현지 벨기에 시민들이 규탄집회에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 연설을 하고 있는 평화원정대 단장 한상렬 목사
ⓒ 전대기련

▲ 벨기에 노동당 소속 장페스트 교수는 "미국은 인권을 말할 자격이 없는 나라"라고 규탄했다.
ⓒ 전대기련

▲ 미대사관 앞에는 미국의 침략사에 대한 전시와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 전대기련

▲ 규탄대회에 참가한 브뤼셀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평화원정대
ⓒ 전대기련

덧붙이는 글 | 전국대학신문기자연합 입니다. 이 기사는 전대기련 홈페이지(www.unip.or.kr)와 유뉴스에도 게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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