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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800m 고원에 위치한 인레(Inle) 호수는 길이 22km 폭 11km의 넓은 면적과 맑은 물, 그리고 호수에서 살아가는 '인따족(인레 호수의 아들이라는 뜻의 미얀마어)'들의 특이한 풍습인 '다리로 노젓기'로 유명합니다. 또한 5일마다 열리는, 우리네 시골장터와 흡사한 소수 산간 민족들의 5일장 풍경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 정범래
발로 노를 저어 통발 같은 어구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인따족.

ⓒ 정범래
오늘은 인레 호수 주변의 '인떼인'에서 장이 열립니다. 소수민족인 '빠오족' 여인이 부지런히 장을 향해 짐을 지고 가는 모습에서 우리들 삶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 정범래
'장구경도 식후경', 일단은 '주전부리'부터 챙겨야지요.

ⓒ 정범래


ⓒ 정범래
누구를 기다리는가? 그 사람은 올까요?

ⓒ 정범래
반가운 이웃들과 이야기도 하고….

ⓒ 정범래
차도 한 잔 마시고….

ⓒ 정범래
담배도 한 대 피우고….

ⓒ 정범래
우리 손자도 물 한잔 먹어야지

ⓒ 정범래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다음 장날에 또 보자고요.

덧붙이는 글 | 인레 호수는 미얀마 양곤에서 버스로 17시간, 국내선 비행기로 1시간 걸리는 샨주의
냥쉐에 있는 호수입니다. 인레 호수 주변의 장날 중 '인떼인'에서 열리는 장에서 '빠오족' '더누족' '따웅니족' 등 산간 소수민족들을 가장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정범래 기자의 미얀마 정보 커뮤니티 www.mya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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