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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사회복지 대표포털 복지넷(www.bokji.net)이 개장 30주년을 맞은 에버랜드에 사회복지인 3만 명을 초청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마련해 화제다.

복지넷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사회복지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놀이공원으로 에버랜드가 선정된 것과 관련, 올해로 개장 30주년을 맞은 에버랜드와 함께 사회복지인을 위한 대규모 무료 초청행사 '사랑과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월 16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매일 500명씩 총 3만 명(시가 10억원 상당)을 초청하는 이번 행사는 1월에는 아동ㆍ청소년시설 및 소년소녀가정아동, 2월에는 아동, 모부자시설,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그리고 3월에는 아동, 장애인, 어르신 등을 우선 초대하며, 자원봉사자 카드를 발급받은 자원봉사자나 사회복지시설생활자 등도 항시 초청대상에 포함된다.

초청된 이들은 시가 3만3000원 상당의 자유이용권으로 신나는 놀이기구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파리투어 등 신기한 동물들을 구경하고, 어린이들은 환상적인 동화세계 이솝빌리지를 탐험할 수 있다. 또 시원한 설야를 신나게 내달릴 수 있는 눈썰매장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식사를 예약할 경우, 7~8천원상당의 식사가 할인 제공되는 혜택도 함께 마련된다.

▲ 복지넷과 에버랜드가 사회복지인 3만명을 초청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마련하고 참여 희망자의 신청을 받고 있다. 사진은 에버랜드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솝빌리지(좌), 동물테마파크(가운데), 눈썰매장(오른쪽).
ⓒ 에버랜드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최영협 대리는 "소년소녀가정아동, 장애아동, 장애인, 어르신 등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신나는 놀이기구와 동물친구들, 그리고 눈썰매장까지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과 행복 나눔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복지넷 이벤트 신청란에 초청을 원하는 날짜와 참여인원 등을 기재해 응모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월 12일까지이며, 매주 우선 초청대상자를 중심으로 선착순 마감해 복지넷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넷 홈페이지(www.bokji.net)를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13-2553~4 최영협 대리

ⓒ 복지넷
한편 복지넷은 지난해에도 시가 10억여원 상당에 달하는 100여차례의 이벤트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소외계층들에게 뮤지컬, 콘서트, 영화, 연극, 스포츠경기, 박물관, 놀이공원 등의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명실상부한 사회복지인들의 대표적인 문화복지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덧붙이는 글 | <복지타임즈> 1월 17일자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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