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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한 김근태 전 복지부장관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한 김근태 전 복지부장관 ⓒ 포스코 홍보팀
열린우리당의 유력한 대권주자로 손꼽히는 김근태 전 복지부장관이 경북 포항에서 새해맞이 행보를 시작했다. 당 복귀를 앞둔 김 전 장관은 지난해 31일 저녁 포항의 한 식당에서 100여명의 열린우리당 대구경북 당원들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서 전장관은 "당에 큰 변화가 와야 한다. 필요하다면 궂은 역할도 하겠다"는 말로, 2월 전당대회서 당권도전 의사를 에둘러 밝혔다. 또 그는 "대구경북지역 당원들이 국민과 호흡하는 활동에 무한한 신뢰는 보낸다"면서 "민심을 모으고 당의 활력을 위해 이곳에서 새롭게 출발하자"고 덧붙였다.

1일 오전 김근태 전장관은 포항시 대보면 호미곶에서 열린 '한민족 해맞이 축전'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해 류경렬 제철소장의 안내로 공장을 둘러보며 현황을 브리핑 받았다.

김 전 장관은 1일 오후에는 울산시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은 후 대구로 이동해 서문시장 화재현장을 방문하는 등 영남지역서 '새해맞이 민생투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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