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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조합원 39명에게만 계약해지 통보했던 코리아후드(KFSC 충남아산소재)가 화물연대 충남지부 맥도널드 분회의 운송거부 12일만인 12월 25일 화물연대와 완전 고용승계에 합의했다.

코리아후드는 25일 오전 11시경 화물연대 대표와 만나 협상 끝에 계약해지 통보자 39명을 전원 고용승계하고 운송거부 사태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합의했다.

맥도날드 분회 소속 노동자들은 화주 회사인 코리아후드가 지난 12월 14일 화물연대에 가입한 조합원이란 이유로 조합원들에게 사형선고와 다름없는 계약해지통보를 했다며 이는 노동자의 운송료인상관련 투쟁이 아니라 노동자생존을 말살하려는 노동탄압이라고 주장하며 운송거부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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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지역에서 노동분야와 사회분야 취재를 10여년동안해왔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빠른소식을 전할수 있는게기가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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