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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칸사스의 꽃말은 붉은 열매가 상징하듯 '알알이 영근 사랑'이다.
피라칸사스의 꽃말은 붉은 열매가 상징하듯 '알알이 영근 사랑'이다. ⓒ 전득렬
경북 구미시 형곡동의 한 주택가 담 너머로 '피라칸사스(Pyracantha)'의 열매가 알알이 영글어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머물게 한다. 상록활엽 관목인 피라칸사스의 원산지는 중국이며 홍콩의 야자열매로 불리기도 한다. 꽃말은 '알알이 영근 사랑'.

겨울에도 싱싱함을 자랑하는 피라칸사스. 뒤에 보이는 앙상한 나무와 대조를 이룬다.
겨울에도 싱싱함을 자랑하는 피라칸사스. 뒤에 보이는 앙상한 나무와 대조를 이룬다. ⓒ 전득렬
늦가을부터 빨간 열매를 맺기 시작해 겨울 내내 싱싱함을 자랑할 만큼 추위에 강한 겨울나무다. 이듬해 봄에 열매가 떨어지고 노랗게 낙엽이 지며 5~6월에 다시 흰색의 꽃을 피운다. 봄에 꽃을 피우고, 여름에 열매를 맺어 가을에 낙엽이 지는 일반적인 나무와는 사뭇 달라 '이상한 나무'로 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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