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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서순
읍성내 복원된 전통가옥에  이엉을  덮고 있다.
읍성내 복원된 전통가옥에 이엉을 덮고 있다. ⓒ 안서순
복원공사가 한창인 충남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 (사적 116호)안에 조선시대 내포지역 건축물 양식을 본뜬 민속가옥(초가) 3채가 지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말 착공에 들어간 이 초가집은 벽면을 황토흙으로 마감하고 마루와 문틀, 온돌, 초가지붕 등 조선시대 건축양식을 그대로 적용해 복원됐다.

서산시는 오는 2010년까지 총 사업비 122억1200만원을 들여 민속가옥 및 옥사, 해자 복원, 경관조명시설, 상징문 건립 등 해미읍성에 대한 복원정비를 한다.

해미읍성은 조선조 태종18년(1418년)에서 세종2년(1420년)에 축조된 석성으로 평지에 쌓은 석성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곽길이가 1800m 높이 5m,면적 20만㎡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선조12년(1579년)10월 병사영의 군관으로 부임해 10개월 동안 근무하기도 했고 고종 1866년부터 1872년까지 6년 동안 천주교도 1000여명이 끌려와 처형되기도 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읍성내 복원된 초가집
읍성내 복원된 초가집 ⓒ 안서순
복원된 초가와 해미읍성내 전경
복원된 초가와 해미읍성내 전경 ⓒ 안서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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