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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비티
㈜그라비티(대표 윤웅진, http://www.gravity.co.kr)는 오는 21일 주주총회에서 재일교포 사업가 류일영(36)씨를 회장 겸 공동 CEO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 새로운 CI 발표와 함께 글로벌 게임 기업을 향한 제 2의 도약을 선언한 그라비티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경영체제 유지 및 강화를 위해 현 EZER의 대표이사인 류일영씨를 회장 겸 CEO로 선임하여 공동 CEO 체제를 공식 출범한다.

그라비티의 류일영 신임 공동 CEO는 재일교포 사업가로 현재 ㈜Techno Blood 대표이사, CJ인터넷 재팬㈜ 대표이사, EZER 대표이사로 활발한 경영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04년 CJ인터넷 재팬㈜를 설립하여 게임 포털 사이트 넷마블을 일본에 진출시켰으며, 2003년에는 일본 최초의 온라인 게임 전시회인 '온라인 게임 판타지스타'를 개최하는 등 일본 온라인 게임 업계에서 주목 받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라비티는 이번 류일영 신임 공동 CEO의 취임을 시발점으로 지난 6일 발표한 '초우량 글로벌 온라인 게임기업 그라비티(Global Best Gravity)'를 향한 변화와 도약의 실천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류일영 공동 CEO는 "탁월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온라인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회장 겸 공동 CEO로 취임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그라비티의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능력은 세계 그 어느 게임 기업과도 견줄만하며, 그라비티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이러한 세계 최고의 온라인 게임 기업을 향한 그라비티의 미래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그라비티의 윤웅진 대표이사는 "신임 류일영 공동 CEO는 일본에서 그 능력을 인정한 전문경영인이며, 다양한 게임 업계의 경험을 가진 실력자"라며 "류일영 회장 겸 공동 CEO와 함께 그라비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임 류일영 회장 겸 공동 CEO는 오는 9월 21일에 실시될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신임이사후보로 추천되어 있으며 21일 주총을 거쳐 이사회에서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라비티 신임 회장 겸 공동 CEO로 취임하게 된 류일영(36)씨
그라비티 신임 회장 겸 공동 CEO로 취임하게 된 류일영(36)씨 ⓒ 그라비티

덧붙이는 글 | * 엑스포츠뉴스에도 송고합니다. 
* 정대훈 기자는 게임웹진 겜티즌(www.gemtizen.com)에서 취재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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