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저동 내수전 해안 (오후 5시 30분)
저동 내수전 해안 (오후 5시 30분) ⓒ 배상용
저동항구에는 어민들이 항구안에 정박해 놓은 자신들의 배를 보며 하나같이 불안에 휩싸여 있다. 바람과 파도가 오래 전 울릉도에 가장 많은 피해를 준 '매미'를 연상시키기 때문.

아직 태풍이 울릉도에 도달하지 않은 상태지만 바람이 강해 어민들은 어선이 파도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어선 사이를 밧줄로 묶어놓았다.

사동해안의 오후 6시 상황
사동해안의 오후 6시 상황 ⓒ 배상용
ⓒ 배상용
울릉기상대는 당초 7일 오전 9시경에 '나비'가 지날 것이라 예상했으나 태풍의 속도가 빨라져 새벽 3시쯤에 독도 남남동쪽 150km 지점을 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울릉도 오후 7시 현재 상황

현재파고 5m이상
풍속 15.8m
강우량 118.5mm
울릉도·독도 태풍내습예상시간: 7일 새벽 3시 (독도 남남동쪽 150km 지점)

저동 내수전 한 민가의 앞바다 (오후 5시30분)
저동 내수전 한 민가의 앞바다 (오후 5시30분) ⓒ 배상용

저동항 (오후 6시)
저동항 (오후 6시) ⓒ 배상용

저동항내에 어선을 정박해 놓고 불안해 하는 어민들 (오후6시)
저동항내에 어선을 정박해 놓고 불안해 하는 어민들 (오후6시) ⓒ 배상용

덧붙이는 글 | 기자의 사진 촬영시간은 오후 5시경. 먹구름과 엄청난 비에 날이 너무 어두어 촬영이 힘들 정도였다.

*배상용 기자는 울릉도관광정보사이트 울릉도닷컴현지운영자이자 울릉군발전연구소 소장입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