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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홍보대사로 위촉
장신영 홍보대사로 위촉 ⓒ 고영제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는 <광복 60년 기념전-시련과 전진>이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국회에서 열린다.

광복6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민주화, 산업화 두 축으로 풀어보는 대한민국 해방 60년 역사'를 주제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국회 잔디마당에서 14일 음악회를 열고, 영화제(15일부터 21일까지)와 학술토론회도 함께 진행한다.

한국 현대사의 민주화와 산업화 과정을 한 눈에 보여주는 전시전은 <큰 사람, 큰 인물>, <교과서로 보는 60년>, <자동차 변천사>, <초대작가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젊고 지적인 이미지가 기념전 주제 '전진(Advance)'과 어울려,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의 장신영을 홍보대사로 2일 위촉했다. 장신영은 "부족하지만 홍보대사로 모든 일을 책임지고 다 하겠으며 15일간 열릴 행사에 참여해 홍보할 것"이라며 "전시회, 음악회, 영화제 등 이번 행사가 청소년,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회도서관에서는 <해방에서 분단 이후까지>, <일상의 풍경>, <민주화,산업화,근대화> 3가지 테마를 주제로 해방뉴스(46년작)을 비롯 23편 영화들을 상영한다. 영화제 개막작은 여균동 감독의 <비단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로 3류 영화감독이 사채업자에게 돈을 갚지 못해 치매에 걸린 사채업자 아버지의 소원을 들어주는 로드무비다.

변영주, 이장호, 심우섭 감독과 관객 대화 시간을 마련했고, '한국영화 60년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영화포스터, 영화 스틸도 함께 전시한다.

'해방 60년주년 시점에서 본 한반도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23일 학술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www.korea815ex.com)
광복6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기념사진
광복6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기념사진 ⓒ 고영제

덧붙이는 글 | cnbnews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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