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시간
(1) 사이클장-구민헌장탑-도솔정-다리-사이클장(약 60분)
(2) 교통방송-도솔정-다리-구민헌장탑-교통방송(약 70분)
(3) 목운6길-도솔정-목운6길(약 50분)
난이도: (1) 쉬움 (2) 쉬움 (3) 쉬움
출발: 사이클장, 교통방송, 목운6길
주차장: 사이클장, 롯데아파트, 목운6길
산책로 입구는 갈마동 사이클장(또는 궁도장)이나 교통방송(또는 대전외고) 그리고 내동의 목운6길 74번지와 77번지 사이 또는 목운6길 178번지와 173번지 사이에서 시작할 수 있다. 여기서는 양궁장 앞에 있는 사이클장과 농구장 사이에 있는 길을 따라 산책을 시작한다.
갈마동에 있는 사이클장(또는 궁도장) 입구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왼쪽으로 나 있는 길을 올라갈 수도 있고, 사이클장으로 올라와 양궁장 앞에 주차를 하고 앞에 보이는 농구장 위로 사이클장을 끼고 가는 길을 따라 올라갈 수도 있다.
언덕 위에는 작은 구민헌장탑이 있다. 탑을 지나 조금 가면 교통방송에서 올라오는 곳과 마주친다. 이곳까지는 한 9분 정도 걸린다. 계속 이 길을 따라 가면 네 갈래 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가면 목운 주택지가 나오고, 바로 앞으로 가면 서대전여고 또는 도솔다목적체육관으로 갈 수 있다.
오른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다시 네 갈래 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가면 서대전여고 또는 도솔다목적체육관으로 갈 수 있고 오른쪽으로 가면 갑천으로 갈 수 있다. 오른쪽으로 난 듯하지만 위로 향하는 길을 따라 가면 도솔산 정상으로 갈 수 있다.
이 지점에서 자칫하면 이 길을 놓치고 갑천으로 향하기 십상이다. 이곳에 이정표가 설치되었으면 한다. 도솔산 정상을 향하여 한 6분쯤 가면 오른쪽으로 월평약수터로 가는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에서 바로 한 7분 정도 더 올라가면 이정표가 나오고 조금 더 바로 올라가면 도솔정이 나온다. 이곳서 잠시 휴식을 취한 다음 계속 가면 도솔산 정상에 이른다.
오던 길에서 도솔정 못 미쳐 서있는 이정표에서 오른쪽 갑천으로 향한다. 조금 내려가다 올라가는데 능선 위에서 오른쪽 바로 아래로 내려가는 샛길을 따라 3분 정도 내려가면 바로 월평약수터로 갈 수 있다. 능선을 따라 가면 능선 아래 갑천이 시원하게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능선을 타고 내려가면 왼쪽에 갑천으로 내려가는 샛길이 두 군데 나오고 오른쪽으로 월평약수터로 가는 길이 두 군데 나온다. 모두 무시하고 길을 따라가면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에 적힌 내원사 방향으로 가면 구민헌장탑에서 내려오다 마주친 네 갈래 길이 나온다. 이정표에서 월평정수장으로 가는 왼쪽 길로 잠시 가면 길 왼쪽에 임도같은 길이 놓인 것을 보게 된다. 이 길을 따라 가보니 묘가 새로 만들어져 있다. 아마 이 묘를 만들기 위해 차가 들어가야 되고 그래서 길을 파헤친 것 같다. 개인 땅이라 할지라도 이렇게 숲을 파헤치고 원상복귀도 시키지 않은 채 내버려 두어도 법에 저촉이 안 되는지 안쓰러울 뿐이다.
조금 올라가다 언덕 위에서 왼쪽으로 가는 샛길로 내려가면 갑천으로 갈 수 있고 오른쪽으로 나 있는 샛길을 따라 올라가면 구민헌장탑으로 바로 갈 수 있다. 올라가는 길은 경사가 좀 급하다. 언덕 위에서 바로 앞으로 가면 출렁다리가 나온다. 이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내려가면 갑천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한 10분 올라가면 사이클장으로 다시 나올 수 있다.
사이클장 못 미쳐 오른쪽으로 나있는 길로 올라가면 구민헌장탑에 이르고 사이클장이나 교통방송으로 내려갈 수 있다.
산책후기
묘를 조성하기 위해 파헤친 길이 아주 보기 안 좋다. 원상복구하였으면 한다. 구민헌장탑에서 도솔정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네 갈래 길에 이정표가 꼭 필요하다. 또 월평약수터로 갈 수 있는 길이 모두 4곳이나 있음에도 이정표는 오직 하나만 설치되어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니만큼 필요한 곳에 더 설치하였으면 한다. 갑천에서 다리로 올라오는 길에 있는 다음 그림과 같은 곳은 이름을 붙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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