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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음산 정상에서 안개비로 땀을 씻다
ⓒ 한성수
"당신이야! 여기는 비음산 정상인데, 안개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어요. 너무 아름다워서 말로 설명을 할 수가 없어요."

정상에 오른 사람들은 연신 휴대폰을 꺼내어 아름다운 경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나도 '후욱' 한숨을 쉽니다. 어제(2005. 40. 30)는 봄철 체육행사로 뒷산인 비음산을 다녀왔습니다.

창원 사파동 동성아파트 쪽으로 난 등산로에서부터 비음산의 아름다운 봄축제는 시작됩니다. 길가에 핀 몇몇 봄꽃에는 누군가 야생화에 대한 설명서를 코팅해서 근처 나무에 걸어 놓았습니다.

자! 이제 비음산의 봄꽃들을 소개하겠습니다.

▲ 줄딸기
ⓒ 한성수

▲ 산괴불주머니군락 : 줄기를 자르면 고약한 노린내가 나는 독초
ⓒ 한성수

▲ 미나리냉이 :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백일해에 좋다.
ⓒ 한성수

▲ 태백제비꽃
ⓒ 한성수

▲ 오르는길에 만난 철쭉
ⓒ 한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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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찾아 가는 길 : 창원법원이나 인근의 공터에 차를 세우고 사파동 동성아파트 뒤편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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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 있는 소시민의 세상사는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 싶어서 가입을 원합니다. 또 가족간의 아프고 시리고 따뜻한 글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글공부를 정식으로 하지 않아 가능할 지 모르겠으나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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