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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0일 충남 공주를 방문, 430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나선 박상일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 장재완
20일 공주를 방문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4·30 재선거에 출마하는 당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에서 “개혁이란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먹고사는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 주는 것”이라며 “그러나 정부와 여당은 이 같은 개혁은 뒤로 한 채 국가보안법 폐지니, 당을 비판하는 신문들을 제한하는 등 진정한 개혁이 아닌 가짜개혁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는 것이 선거제도니 만큼 ‘미니총선’이라 일컬어지는 이번 재선거에서 정부가 그동안 잘못해왔다는 것을 반드시 심판하자”고 역설했다.

▲ 20일 공주연기 국회의원 재선거 지원유세에 나선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 장재완
박 대표는 “지난 17대 총선전 과반 의석을 채우지 못해 일을 못한다고 했는데, 과반이 넘어서 과연 어떤 일을 제대로 했는지 의심스럽다”며 “지난번 산불이 났을 당시 국정의 2인자 격인 국민총리는 골프를 쳤는가 하면, 지난번 정부가 쌀 협상 당시 이면합의를 함으로써 또다시 농민들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한 것 등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날은 공주유세장에는 600여명의 시민들이 나와 박근혜 대표의 연설을 청취했다. 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과 홍문표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도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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