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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양면 용암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나무와 잡목 등 임야 5ha를 태웠다.
춘양면 용암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나무와 잡목 등 임야 5ha를 태웠다. ⓒ 박미경
전남 화순군 춘양면 용두리에 있는 용암산에서 산불이 났으나,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다가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오늘(4일) 오후 2시경 춘양면 우봉리 기슭에서 산불이 발생해 용암산 일대 소나무와 잡목 등 임야 5ha를 태웠다.

불이 나자 헬리콥터 여섯 대와 군부대 장병과 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강한 바람과 연기 때문에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오늘 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빠르게 번졌으며 불이 난 춘양면 용암산 일대는 자욱한 연기와 매캐한 냄새로 가득 찼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늘 일어난 불은 한식을 앞두고 산일을 하던 성묘객이 버린 담뱃불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강한 바람과 자욱한 연기로 진화에 나선 헬기조차 구별하기 어려웠다.
강한 바람과 자욱한 연기로 진화에 나선 헬기조차 구별하기 어려웠다. ⓒ 박미경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화순의 소식을 알리는 디지탈 화순뉴스(http://hwasunnews.co.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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