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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초현실주의화가인 벡신스키(Zdzislaw Beksinski)가 지난 2월 22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Canadian Press Online이 보도했다.

바르샤바의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는 경찰의 발표를 인용하고 있다. 경찰 대변인인 Zuzanna Talar 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벡신스키는 여러 개의 상처를 입고 있었으나, 강도에 의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벡신스키는 1929년 2월 24일, 폴란드의 샤녹(Sanok)에서 태어났으며, 끄라꾸프(Cracow) 산업대학교에서 건축학을 전공했으며 1955년까지 건축관련 일을 하면서, 2차대전과 1947년 폴란드 독립에 따른 재건사업에 참여하였다.

1955년 이후 예술에 관심을 둔 그의 사진작업이 호평을 받으면서 극사실적인 묘사로 죽음과 관련된 드로잉 작품을 꾸준히 내놓았다.

폴란드 현대예술의 대표주자로 상징되는 벡신스키는 자신의 전시회에 조차 얼굴을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다.

덧붙이는 글 | Yahoo 뉴스서비스의 Canadian Press Online 을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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