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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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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을 버리고 국가의 시대적 과제라는 대의에 복무합시다"
연기군 여성단체 협의회 결의문 전문

행정수도 사수의 열망을 안고 모이신 충남여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연기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고희순입니다.

10월21일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으로 무산의 위기에놓여 있던 행정수도 지속추진의 과제가 연기군민을 필두로 하는 투쟁으로 다시 불씨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꺼져가는 불꽃을 온몸으로 되살리며 어둠의 장벽을 걷는지방분권의 봉화는 다시 공주를 거쳐 충청권의 서천, 서산에서 타오르고 있으며 멀리 나주에서도 서울에서도 타오르고 있습니다.

바람 앞에 흔들리는 촛불의 힘을 빌려 헌법재판소의 관습헌법의 기만논리, 한나라당의 발목잡기, 조선 동아일보의 왜곡에 맞선 투쟁은 장기전을 예고하며 더욱 치열한 투쟁을 우리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충남 여성들의 궐기대회는 흐트러진 우리의 대오를 추스르고 일시적인 소강국면을 돌파하는 투쟁이 될 것입니다.그 자랑스러운 서막을 우리 충남 여성이 열어내고 있습니다.

위헌결정에 대한 대안은 무엇입니까? 대안은 없습니다. 원안의 지속추진만이 우리의 요구이며 투쟁의 목표입니다.

행정수도 지속추진 연기군 대책위는 충청권의 광역자치단체장과 정치인들에게 요구하였습니다."초당적으로 협력하고 단결하여 투쟁의 중심을 하나의 조직으로 만들어 내야 한다" 이것이 우리의 한결같은 요구였고 일관된 제안이었습니다.충청권협의회가 17일 결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심을 버리고 국가의 시대적 과제라는 대의에 복무하는 길만이 진정 애국이고 애향이고 애민입니다.

충남여성 여러분!

우리의 투쟁에 조국의 미래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걸려 있습니다. 힘차게 투쟁합시다.

충남여성의 기개를 과시하는 여러분의 힘찬 결의와 자랑스러운 투쟁에 감사드리며 연기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이후 사업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연기군 여성단체 협의회장 고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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