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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베라노조, “사측은 정상화 교섭에 나서라”

04.12.14 15:0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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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베라노동조합은 14일 성명을 내고 “호텔리베라 사측은 정상화를 위한 교섭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는 9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에서 ‘깡패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신안그룹 박순석회장에 대한 고발안이 부결됨에 따라 호텔리베라 정상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

리베라노조는 “그동안 노조는 박순석회장의 처벌보다는 호텔의 정상화를 목표로 활동해왔으며 앞으로도 민형사상 책임소재보다는 호텔의 정상화를 최우선의 과제로 노사간의 대화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박 회장 고발여부에 관계없이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 회장에 대한 고발이 부결된 것은 국회의원 스스로 국회의 위상을 스스로 무너뜨린 결정으로 실망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며 “또한 지난 11월18일 호텔리베라 대표이사의 12월 9일 이전에 호텔을 정상화시키겠다는 약속이 이행되고 있지 못한 상태에서 국회 상임위가 이를 방관하는 것도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노조는 또 “우리는 사측에도 다시 한번 호텔정상화를 위한 노사간의 대화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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