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석탑 옆에선 퍼모먼스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석탑 옆에선 퍼모먼스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 박미경
2004 운주문화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 일원에서 열렸다.

이 기간 동안 운주사에서는 운주사를 주제로 한 포엠 콘서트와 산사음악회, 마당극 공연과 도암면 주민들의 도암 집짓기 놀이, 도암 밭노래, 신명나는 풍물놀이 등이 펼쳐졌다.

그리고 행사장 일대에는 어린이들의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와 압화만들기, 종이접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도자기 체험 등과 퍼모먼스 공연 등이 열려 운주문화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족과 함께 운주사를 찾은 어린이들은 목화에서 실을 뽑아 옷감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실도 뽑아보고, 천불천탑 만들기 대회에 나가 점토로 불탑과 불상의 모습을 빚기도 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31일 열린 산사음악회에서는 범능 스님과 '칠갑산'을 부른 가수 김태곤, '그 날을 부른 가수 김연숙, 퓨전국악단 도드리 등이 출연해 잔잔한 가을의 정취를 선사했다.

2004 운주문화축제는 31일 저녁 미완의 꿈인 와불이 일어서면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화순읍 자치센터 회원들이 어린이들의 얼굴에 예쁜 그림을 그려줬습니다.
화순읍 자치센터 회원들이 어린이들의 얼굴에 예쁜 그림을 그려줬습니다. ⓒ 박미경

목화에서 실을 뽑아 옷감을 짜는 과정을 재현한 목화체험입니다.
목화에서 실을 뽑아 옷감을 짜는 과정을 재현한 목화체험입니다. ⓒ 박미경

운주사의 불상을 소재로 많은 작품을 그린 김재균님의 초대전도 열렸습니다.
운주사의 불상을 소재로 많은 작품을 그린 김재균님의 초대전도 열렸습니다. ⓒ 박미경

31일, 홍세화씨와 함께 하는 이야기 마당이 열렸습니다.
31일, 홍세화씨와 함께 하는 이야기 마당이 열렸습니다. ⓒ 박미경

극단 신명이 운주사에서 신명나는 마당극을 보여줬습니다.
극단 신명이 운주사에서 신명나는 마당극을 보여줬습니다. ⓒ 박미경

'운주로 가는 꿈'입니다. 속세에서 선으로 가는 길을 형상화 했습니다.
'운주로 가는 꿈'입니다. 속세에서 선으로 가는 길을 형상화 했습니다. ⓒ 박미경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나 어떤 사항에 대해 알리고 정보를 공유하고 이야기하고 싶고 글로 남겨 같이 나누고싶어 글 올립니다. 아직 딱히 자신있는 분야는 없지만 솔직하고 공감이 가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