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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철도원 책
아름다운 철도원 책 ⓒ 백용인
“후학들에게 많은 읽을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며 이진영 '문학과 경계사' 대표가 영광군립도서관에 <아름다운 철도원> 책 3000권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아름다운 철도원>은 2002년 여름 달려오는 기차 선로에서 어린이를 구하려 뛰어들었다 두 다리를 잃은 김행균 철도원의 살신성인의 정신과 사고 이후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을 그린 동화같은 책이다.

이진영씨는 1958년 영광군 군남면 출신으로 군남 초등학교와 원광대, 중앙대 대학원을 나왔으며 전남일보 사회부·정치부 기자, 문화부장 등을 역임한 뒤 198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현재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시집 <수렵도>와 <퍽 환한 하늘>, <아름다운 철도원> 등이 있으며 현재 ‘섬진강 생명 지키기 운동본부 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광군립도서관은 이 책을 관내 초·중·고등학생 3천명에게 배부하는 한편 오는 9월 독서의 달에 독후감 경시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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