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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무수경으로 재배중인 씨감자 생산포장
분무수경으로 재배중인 씨감자 생산포장 ⓒ 백용인
이번 공급되는 씨감자는 가을감자용으로 맛이 좋아 간식용으로 적합하며 품종은 '추백'으로 1.3ha를 재배할 수 있는 면적이다.

'추백' 품종은 휴면타파성이 우수해 심는 적기가 넓을 뿐만아니라 발근율이 높아 포장 입모율이 높고 조생종으로 조기 수확시 껍질 벗겨짐이 적어 외관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2기작 재배가 가능한 조숙 다수성 품종으로써 가을재배시 수량이 300평당 2300kg으로 대지보다 5%정도 증수되는 품종이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임경섭 기술개발담당은 "이번 공급한 추백 품종은 숙기가 빠른 조생종이므로 파종시 밑거름을 충분히 주고 배수성이 나쁜 점질토양에 재배할 경우 괴경이 부패할 우려가 있으므로 배수구 정비에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육성한 기능성 감자 '자심'과 역병에 강한 칩가공용 ‘가황’품종의 기본식물을 확보해 내년부터 영광지역 감자재배 농가에게 시범재배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영광지역에는 봄감자 109ha, 가을감자 94ha 등 총 203ha가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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