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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는 고소득 작목이며 한번 심어 3~4년간 수확할 수 있다
부추는 고소득 작목이며 한번 심어 3~4년간 수확할 수 있다 ⓒ 백용인
재배적지는 지력이 높고 배수가 잘되는 양토 또는 사양토로서 토심이 깊고 토양산도 6.0∼6.6의 중성토양에서 가장 생육이 왕성하며 생육적온은 18∼20℃로 비교적 서늘한 기후를 좋아한다.

추위와 더위에는 극히 강해 30℃까지 생육이 지속되고 영하 6∼10℃에서 지상부의 잎은 죽으나 땅속의 뿌리는 영하 40℃에서도 견디므로 전국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한 작목이다.

시설하우스에서 무가온으로 재배할 경우 봄재배는 3∼4월에 파종해 6∼7월에 아주심기하면 이듬해 1월부터 4월까지 수확할 수 있으며, 가을재배는 9월 파종, 다음해 5월 아주심기해서 12월부터 4월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노지재배는 3∼4월에 파종하고 7월에 아주심기하면 10월에 1차 수확한 후 휴면기간을 거쳐 이듬해 4월부터 10월까지 수확하고, 직파재배는 3∼4월에 파종해 9∼10월에 1차 수확하고 휴면기간을 거쳐 이듬해 3월부터 10월까지 수확할 수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명환 연구사는 "백합과의 부추는 품종별로 잎의 크기, 수량, 생육 등의 차이가 심하므로 처음 재배할 때는 품종선택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백용인 기자는 전남농업기술원 공보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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