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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연출 사업이 완료된 아산시 온천동 소재 온양관광호텔 사거리∼이화약국 사거리 구간 전경. 마치 불꽃나무를 보는 듯 하다.
야경 연출 사업이 완료된 아산시 온천동 소재 온양관광호텔 사거리∼이화약국 사거리 구간 전경. 마치 불꽃나무를 보는 듯 하다. ⓒ 박성규
"와∼ 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멋있고 예뻐진 거야."

아산시내 거리가 멋있는 모습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아산시는 지난 12월24일부터 시가지 야경 연출 사업을 추진해 30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불황으로 침체된 도시 분위기를 개선하고 관광명소 온양(시내 동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해 머물다 갈 수 있는 관광지, 활력이 넘치는 온양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시 도시과 신철씨는 "시장의 특별지시 사항으로 추진된 사업"이라며 "본래 사업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야간조명이 불황으로 지친 시민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고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경 연출 사업이 실시된 구역은 온양관광호텔사거리∼이화약국사거리와 역전사거리∼경찰서사거리 등 2곳. 예산 4840만원을 투입해 도로변 가로수 1백3본에 조명설비(반딧불 전구)를 설치해 은행나무에 꽃이 피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덧붙이는 글 | 충남시사신문 1월10일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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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충남 아산 지역신문인 <아산톱뉴스>에서 편집국장을 맡고 있다. 뉴스를 다루는 분야는 정치, 행정, 사회, 문화 등이다. 이외에도 필요에 따라 다른 분야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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