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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백강 민족문화연구원 원장이 지난 29일 열린 고구려 역사지키기 범민족시민연대 발족식에 참가해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심백강 민족문화연구원 원장이 지난 29일 열린 고구려 역사지키기 범민족시민연대 발족식에 참가해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 이영일
심백강 원장은 고조선과 단군의 역사적 실체를 입증하기 위해 주력해온 정통 고대사 전문가로 최근 "사고전서(史庫全書) 중의 동이(東夷)사료"(전4권)와 해제를 내기도 했다.

심백강 원장은 지난 29일, 고구려사 왜곡 저지 범민족시민연대에 참가해 "중국 황제가 고구려에 제후를 봉분한 일도 없거니와 고구려는 한(漢) 이전부터 있었다는 사실을 들며 중국이 고구려를 지방정권으로 보고 중국사에 편입하려는 것은 터무니 없는 억지"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가칭)고구려사 왜곡 저지 범민족 시민연대 사무처를 맡고 있는 흥사단 본부 사무처에는 전국 각계에서 이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전화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향후 고구려사 지키기 운동의 전망을 밝게 해 주고 있다.

이 운동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 학교, 청소년,대학생 동아리, 해외 교포, 해외 단체등은 고구려사 왜곡 저지 범민족 시민연대 (☎743-2511~4) 또는 흥사단민족통일운동본부(☎ 3673-38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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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와 대학원에서 모두 NGO정책을 전공했다. 문화일보 대학생 기자로 활동했고 시민의신문에서 기자 교육을 받았다. 이후 한겨레 전문필진과 보도통신사 뉴스와이어의 전문칼럼위원등으로 필력을 펼쳤다. 지금은 오마이뉴스와 시민사회신문, 인터넷저널을 비롯, 각종 온오프라인 언론매체에서 NGO와 청소년분야 기사 및 칼럼을 주로 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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