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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미정
양측은 이날 약정을 통해서 청년센터건립위는 기금의 홍보 및 모금, 건축 활동을 맡기로 하고, 재단은 기금의 투명한 관리 및 운용을 맡기로 하였다. 재단의 상임이사인 박원순 변호사는 “청년센터가 만들어진다면 우리 청년들이 이곳에 모여들어 나라의 미래를 놓고 토론하고 서로의 마음을 소통하는 든든한 느티나무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기금은 총 12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으로는 내년말까지 서울 중심지 근접 지역에 ‘한국청년센터’를 짓게 된다. 지하1층, 지상5층, 연건평 180평의 단독건물로 들어설 이곳에서는 청년층을 위한 재교육(성찰, 리더십, 자원봉사, 세계시민 등) 프로그램이 가동되고, 직장인·대학생·주부층 사회참여집단 대상으로 공개선발 후 1년간 무상 입주하는 청년NGO 인큐베이터가 운영되며, 주요 청년NGO의 통합 사무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약정식에는 센터건립위에서 홍만희 상임집행위원장(민화협 조직부위원장)과 박홍근 KYC 공동대표가, 재단측에서는 이정이 사무국장과 최소영 간사가 참석하였다.

KYC 박홍근 공동대표(35)는 “치열한 경쟁사회의 한복판에 놓여 있는 청년세대가 건강한 가치관을 가지고 공익적 삶을 지향할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10월부터는 온라인, 약정서, 저금통 등을 통해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부방법은 재단 홈페이지(beautifulfund.org)에 접속해서 '청년둥지기금' 코너를 이용하거나 온라인(하나은행 162-910001-05337 아름다운재단)으로 후원하면 된다. 또한 약정서를 작성한 후 분할 납입도 가능하며, 필요시 돼지저금통도 보내주고 있다. 100만원 이상 기부자는 건립위원으로 위촉되며, 모든 기부자는 연말 세금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건물 내벽의 동판에 명단이 수록된다.

(문의)
한국청년센터건립위 / 박홍근(02-393-1355, 011-9042-8901, hgbak@kyc.or.kr)
아름다운재단 / 최소영(02-766-1004, ii33@beautifulfund.org)

한국청년센타 건립위원회 위원들

1. 명예고문

- 서영훈(대한적십사자 총재), 박용길(민화협 상임고문), 이돈명(변호사)

2. 고문

- 김근태(국회의원), 김상근(목사), 김원웅(국회의원), 박상증(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이부영(국회의원), 이창복(국회의원), 청화(스님), 함세웅(신부)

3. 지도위원

- 김희택(민주평통 사무처장), 나병식(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 박선숙(전 청와대 대변인), 박우섭(인천남구청장), 설훈(국회의원), 유시민(국회의원), 이내경(기업인), 이해찬(국회의원), 장영달(국회의원), 조성우(민화협 상임의장), 최정순(전 이대민주동문회장) / 이상 청년운동출신계

- 박원순(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신철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이오경숙(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이학영(전국YMCA 사무총장), 최열(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황인성(한겨레통일문화재단 사무총장) / 이상 시민운동계

- 박창일(신부), 법안(스님), 정진우(목사) / 이상 종교계

4. 감사

- 이정희(하나회계법인 전무이사), 한상혁(법무법인정세 변호사)

5. 공동위원장

- 유기홍(전 한청협 의장, 현 개혁국민정당 정책위원장), 이인영(전 전대협 1기 의장, 현 민주당구로갑지구당 위원장), 임종석(전 청년정보문화센터 소장, 현 국회의원), 주선국(현 KYC 공동대표, 민화협 청년위원장), 김재용(전 한총련 1기 의장)

6. 공동집행위원장

- 홍만희(상임, 민화협 조직부위원장), 박홍근(KYC 공동대표), 신건승(한솔교육사 대표이사), 정명수(세종정보기술 대표이사)


※ 추후 홍보대사(연예인) 및 건축·모금·홍보 관련 자문위원, 건립위원 등 추가 위촉 예정
/ 우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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