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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외곽의 개혁추진세력인 “개혁신당추진연대회의” 남원·순창 지역창립대회가 지난 9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성대히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당연대 김재석 사무처장, 개혁국민정당 김원웅 대표, 전북신당연대의 임수진, 이광철, 김경민 상임대표와 도내개혁인사 및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당연대 남원·순창 지역 창립대회는 지역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개혁신당’창당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정치 결사체로서의 깃발을 올렸다.

김원웅 대표는 축사를 통해 “남원·순창지역 개혁세력은 민주당을 해체하고 개혁신당을 만들어야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국민통합을 할 수 있다는 열망을 갖고 있다”며 이번 창립대회가 전북을 바꾸고, 나라를 바꿀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광철 전북지역 상임대표는 “민주당 리모델링식 수준인 통합신당으로는 정치 개혁을 이룰 수 없다”며 강동원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한 남원·순창지역의 개혁인사들이주축이 되어 출발한 창립대회인 만큼 앞으로 민주당과는 별개로 개혁신당의 바람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강동원 공동대표는 “남원·순창 개혁신당연대 창립대회는 도내에 새로운 정치문화가 시작되는 날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제한 뒤, 더 이상 민주당에 정치를 맡길 수 없어 개혁신당에 동의하는 모든 정치개혁 세력들이 결집했다며, 진성당원 중심의 정당개혁, 상향식 공천제 도입, 지역주의 청산, 지구당위원장제 폐지 등을 통하여 국민이 직접 참여한 국민 정당, 전국정당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또 전국최초로 남원·순창에서 개혁의 깃발을 올린만큼 17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살맛나는 남원·순창 지역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순창 개혁신당추진연대회의는 구태서, 이창기, 강동원 공동대표 및 50명의 직능, 지역별 운영위원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지역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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