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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든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나는 할 수 없다' , '그것은 할 수 없어', '나는 되는 일이 없어, 도저히 불가능 해'. 이렇게 부정적인 단어는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나는 할 수 있어', '그것은 가능해', '한번 해보자' 등 이렇게 긍정적인 사고의 소유자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 여성은 완전함을 스스로 인정하며 부단한 자기개발을 통해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최고 여성지도자가 될것을 강조하는 신대철교수
ⓒ 하재성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정읍시 연지동 소재 여성문화관에서는 21c새로운 패러다임 모색과 잠재능력개발을 위한 여성아카데미 두 번째 강의가 있었는데 전주대학교 신대철(남.43.법학박사) 교수는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긍정과 부정적인 생각에 달려있다"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21c는 문화의 시대, 환경의 시대, 여성의 시대'임을 전제로 "미래사회는 매우 친화적이며, 감동을 주며, 부드럽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이웃에게 봉사하는 사람이 슈퍼우먼형 지도자"라며 자기생존과 가치창조를 위해서 무한한 잠재능력의 계발을 요구했다.

부드럽고 즐거운 분위기로 강의를 했다는 평을 받고있는 신 교수는 "모든 산 자의 어미 됨이어라"는 성경 귀절은 곧 여성의 위대함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자는 생명의 터(W 자궁), 생명의 줄(W 젖가슴), 안식의 상징(M 산), 알 혹은 씨를 품는 사람(Egg), 완전숫자의 상징(3), 가장 좋은 것(好.여자와 남자 女+子), 여자는 항구(빛과 안식.평안.출발) 등 Woman(여성)의 첫 글자 W가 주는 의미"라고 했다.

이처럼 훌륭한 뜻이 담겨있는 여성(Woman)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여성은 생명, 안식, 출발의 의미가 있기에 완전한 사람이며 위대한 존재이니 자부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또 신 교수는 "여성이 깨어있어야 가정이 살아나고 사회가 밝아진다"며 "남편이 아내의 품에 안기려는 것은 평안을 찾고자 함이며, 이는 남편이 지쳐있다는 증거임을 알고 포근히 안아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달빛 아래 고구마를 심고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흩어질래야 흩어질 수 없는 마음자세로 공부에 정진할 수밖에 없었던 신 교수의 어릴 적 이야기를 소개하기도 했는데, 지난 94년 당시 31세에 전국 최연소 법학박사 학위를 받게 된 것은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모습에서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진지한 가운데 유쾌하고 즐거운 강의였다고 수강소감을 밝히는 한 수강생은 "비로소 한 여성으로서 어머니와 아내의 참 뜻을 알게 되어 자부심을 느꼈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어낸 이후에 사회에서 인정받는 여성지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 여성은 완전함을 스스로 인정하며 부단한 자기개발을 통해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최고 여성지도자가 될것을 강조하는 신대철교수
ⓒ 하재성
하루 평균 840쌍이 결혼을 하고, 398쌍이 이혼을 하며 50-60대의 황혼이혼이 10년전에 비해 16.8%가 증가한 원인은 여성이 여성임을 스스로 포기하기 때문이라며, 여성으로서 어머니로서의 훌륭한 의미를 스스로 살펴 사회가 밝아지기 위해서는 먼저 가정이 살아나야함을 강조했다.

최고 여성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당당하고 품위있는 모습으로 가꾸어 가야하며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고정관념을 버리고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밝히는 신 교수는 "도전하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고 성공을 꿈꾸는 여성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말했다.

또 "약한 여성이 아니라 강한 어머니로서 이 사회의 보조자가 아닌 동등 자로서 가정의 행복을 가꾸는 주체자로서 석류 알처럼 알알이 자신을 채워 가는 건강한 여성, 봉사하는 여성, 지혜로운 여성으로서 이 시대 최고 여성지도자이기를 소망한다"고 염원했다.

한편, 올 7월말까지 정읍시 여성문화관 1층 회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인기리에 열리는「정읍여성아카데미」는 지난 7일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21세기 정읍의 비전과 여성의 역할」이란 주제의 유성엽 시장 특강도 있었다.

유 시장은 이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부단한 자기개발에 힘을 쏟고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가정과 사회에 환원, 행복한 가정,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해줄 것"을 요구하며 "시에서도 여성인력개발과 여성권익 증진에 최선을 다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7월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제1기 여성지도자 리더쉽 교육(5.7∼5.28), 제2기 여성창업 경제교육(6.4∼6.25), 제3기 부모역할 교육(7.2∼7.23)과정 등 3개 전문교육과정으로 실시되는 여성지도자 리더쉽 교육은 관련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정읍의 비전과 여성의 역할, 지식정보화와 리더쉽, 스피치기법 그리고 여성창업 교육과정에서는 재테크와 성공하는 여성, 이미지컨트럴기법, 성공창업가이드에 대해 교육한다.

또 부모역할 교육에서는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기법, 자녀의 학습관리, 가정에서의 바람직한 부모역할, 현대의 적극적 부모 역할 등을 주제로 김남옥 한국심리상담연구소장, 이은경 전북과학대 유아교육과 교수 등이 강의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여성은 교육 일에 여성문화관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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