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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나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최근 11일간 열린 전국 중.고 태권도대회 장면
사진은 나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최근 11일간 열린 전국 중.고 태권도대회 장면 ⓒ 허광욱
여기에다 경기장 주변에다 임시주차장을 마련했음에도 턱없이 부족, 극심한 혼잡을 이뤄 지역민에게도 불편을 안겨줬다.

한 체육행사에 참석한 정모씨(48)은 “이번에 처음으로 나주시를 방문했는데, 나주시에 들어서서 행사장 안내판이 보이질 않아 찾는데 애를 먹었다”며 “다른 것은 몰라도 행사장 안내 만큼은 제대로 되어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나주시 송월동에 김모씨는(34) “이같은 대규모 체육행사를 치루면서 나주시와 체육단체들이 의욕만 앞서 있지, 제반 사항에 대해 너무 소극적으로 일관하는 것 같다”며 “보다 체계적인 체육행사 준비로 나주시의 이미지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나주시가 많은 체육행사 유치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더 많은 행사 유치와 시 이미지 홍보를 위해선 효율적인 행사 준비와 관리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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