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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정읍시 농민회원 50여명은 연지동 소재 건강보험공단 사무실 앞에서 돼지, 닭, 계란 등을 쌓아두고 보험료의 현물납부를 촉구했다.

▲ 정읍시농민회 장영웅사무국장이 건강보험공단의 각성을 촉구하며 보험료의 현물납부를 외치고 있다
ⓒ 하재성
이들은 "건강보험 공단은 가혹한 수탈기관"이라며 7가지의 요구사항을 주장했다.

첫째 과도하고 불합리한 건강보험료 인상을 반대한다.

둘째 농어촌지역 보험료의 부과체계를 소득단일안으로 개선해야 한다.

셋째 정부는 건강보험의 재정파탄을 국민에게 전가하지 말고 지역의보에 대한 50% 국가보조지원 약속을 지켜야 한다.

넷째 오는 7월로 예정되어있는 건강보험 재정통합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다섯째 가혹한 수탈기관 건강보험 공단은 각성해야 한다.

여섯째 병의원 이용시 진료비 본인 부담금은 줄여야 한다. 현재 병의원 이용시 본인 부담금이 55%에 이르고 있다. 환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급여 적용율 80%까지 확대하라.

일곱째 건강보험 통합을 위해 자기희생을 감수하면서 싸워왔던 농촌지역의 장기 거부자는 반드시 규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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