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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열쇠부대는 19일 환경의 중요성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군의 역할을 재다짐하기 위해 박태규 교수를 비롯한 민·관·군 환경전문가를 초빙하여 '환경보전 세미나'를 가졌다.

부대 신병교육대대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 날 세미나에서는 '군부대 환보전과 그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원대 박태규 교수(54세)의 발표에 이어 경기도 제2청사 환경보건국과 연천군청 환경보호과의 관계관을 통해 정부와 경기도의 환경정책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있었다.

또한 '경기북부 환경운동 연합', '맑은 연천21 추진협의회' 등 시민단체의 대표자 등 민관군 및 학계에 이르는 제분야의 환경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가 진행하였다.

▲ 육군열쇠부대는 19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군 학계 전문가를 초청 환경보전세미나를 가졌다
ⓒ 김봉신
이번 세미나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 병영생활과 군사작전 수행에 있어서도 환경보전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여야 함을 주된 내용으로 하여 정부의 방침을 이해하고 군의 역할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부대는 매년 2월 초순에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통해서 지역 환경보전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1부대 1산 1하천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매월 1회 '국토대청결의 날 행사'를 통해서 주변 하천과 야산의 불법투기 오물을 수거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환경보전 세미나를 계기로 부대는 향후 대학 환경 관련 연구 프로젝트 사업에 군 관련 분야 참여를 추진하고, 또한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환경추진계획을 연계하여 실시하기로 결의하는 등, 환경을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민관군 및 학계의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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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보이스(주) 부대표 여러 여론조사 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정량조사뿐 아니라 정성조사도 많이 경험했습니다. 소셜빅데이터 분석과 서베이의 접목, 온라인 정성 분석의 고도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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