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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없이 밝고 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유지하고 있는 인구 15만의 작은 도시 정읍에서 묵묵히 예술활동을 하며 후진양성을 위해 자신을 태워가는 젊은 예술가들이 첫 개인전을 열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있다.

▲ 유성남 작가의 연꽃
ⓒ 하재성
지난 7일부터 정읍사예술회관에서는 그동안 미술학원을 운영하면서 한국화를 그려왔던 유성남 작가가 '주변일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선뵈이고 있다.

또 문화를사랑하는정읍사람들(문사정) 회원이며 내장산 서래봉 자락에서 솔티도예공방을 운영하며 전국공예품대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기량이 뛰어나 예술인들의 시선을 끌고있는 기곤 작가가 '다기와 향기'라는 주제로 도예전을 열고있다.

▲ 유성남 작가
ⓒ 하재성
유성남 작가와 기곤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서 친분이 두터운 선후배이며 이번에 첫 개인전을 통해 "시민들의 지탄없는 평가를 통해 자신의 발전을 도모하고 싶다"며 겸손함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시민들은 "정읍에 이처럼 훌륭한 작가들이 있다는 것을 몰랐던 점이 부끄럽다"며 평가하고 "한국화와 다기가 만나 조화를 이뤄 더욱 빛난다"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기곤 작가는 "수년간에 걸친 결과물들 속에서 새로운 나 자신을 찾는 여행을 항상 하고있다"며 "예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며 삶을 사랑하게 된다"고 말한다.

지난 7일부터 열리는 유성남,기곤 두 작가의 첫 개인전은 오는 11일까지 정읍시 시기동 소재 정읍사공원 앞 정읍사예술회관 대 전시실에서 가면 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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