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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계의 대표로 법현스님이 시연을 하고 있다.
ⓒ 이주원
인터넷 선거운동의 시대가 열렸다.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이하 공선협)가 12월 5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공선협 본부에서 <공명선거와 투표참여를 위한 유권자 1천만명 E-mail 릴레이> 행사를 가졌다.

공선협은 그동안 "인터넷이 시민들에게 가장 밀접하고 신속한 통신 정보 교환 수단이 되었"을뿐 아니라 "돈 안 드는 홍보 수단임을 근거로 인터넷을 이용한 선거운동과 자발적 활동을 허용"할 것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다.

공선협이 벌이는 유권자 릴레이 E-mail은 △공명선거 유권자 행동 지침 안내 △후보자 채점표(판단 근거 기준) 제시 △1588-9898 선거부정 고발 전화 안내 △선거관련 일정 안내 △공선협 자료 등 공명선거와 투표참여를 호소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공선협은 "E-mail 릴레이에 1천만명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5일 오전 1차로 기독교계, 불교계, 천주교계, 원불교 등 공선협과 종교계 단체 회원 350여만명에게 발송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행사에 참여한 공선협 관계자는 "<공명선거와 투표참여를 위한 유권자 1천만명 E-mail 릴레이 운동>은 수취를 허용한 회원에게 발송됨으로 스팸메일과 차별화 되고, 지인의 이름으로 발송하기 때문에 열독률을 높이일 수 있다"고 밝혔다.

김동흔 공선협 사무처장은 "유권자 1천만명 E-mail 릴레이 운동을 계기로 올바른 선거 문화 정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권자 1천만명 E-mail 릴레이 행사에는 민법현 스님(불교), 박지만 교무(원불교), 김충환 장로(기독교), 권병길(연극인/극단 자유/동아연극제 대상 수상) 등 공선협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 유권자 1,000만명 이메일 릴레이 운동으로 공명선거 이룩하자.
ⓒ 이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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