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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열린 결의대회에서 전남본부 간부들이 삭발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열린 결의대회에서 전남본부 간부들이 삭발식을 진행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이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1만여 명의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지역별로 공무원조합법 저지와 공직사회 개혁을 위한 공무원노동자 결의대회가 열렸다. 특히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공무원조합법을 저지하고 공무원의 노동3권을 쟁취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각 본부장과 지부장들이 삭발을 단행하기도 했다. 인천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는 지부별로 무기한 단식 철야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가을 정기국회에서의 통과를 목표로 지난 15일 공무원의 노동기본권을 일부 제한하는 '공무원조합의설립및운영등에관한법률(안)'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켜 국회에 제출해 놓고 법안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공무원노조 김석 국제부장은 △10월 29일 공직사회 개혁과 공무원 노동기본권 보장 시민사회단체 1천인 선언 기자회견 △31일 3대 악법 국회통과 저지 공무원노조·민주노총 결의대회 △11월 1일 쟁의행위 선언 기자회견 및 파업 출정식 △1일~6일 공무원노조 전 간부 경고 파업 △4일~5일 공무원조합법 저지와 공직사회 개혁 대정부 교섭 쟁취 및 노동3권 쟁취 전국공무원노동자대회 등의 향후 일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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