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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섭
고양시와 고양자연환경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일산구 성저공원내에서 생태계위해 외래식물 제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와 고양시에서도 처음 서식지가 알려진 독성과 강한 번식력으로 토종생태계를 잠식하고 있는 도깨비가지라는 외래식물을 제거하고자 실시한 행사이며, 고양시와 민간단체 회원, 학생, 군부대 장병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민간단체, 학생들에게 생태계위해 외래식물의 심각성을 인삭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살아있는 환경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새로 발견되는 생태계 위해 외래식물의 서식지실태를 조기에 파악하고 필요한 예산을 반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민간단체, 학생, 군부대 등과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도깨비가지는 꽃이 피게 되면 급속도로 확산되어 작물이나 토종생태계에 큰 피해를 끼치게 되므로 범시민적인 제거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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