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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생자의 유니폼주머니에서 찾아낸 메모.
지난 7월 12일 영국 남부의 유학생 밀집지역인 본머스(Bournemouth)의 맘스퍼리 파크로드(Malmesbury Park Road)에서 흉기에 찔려 살해된 신정옥(26)씨의 살해 용의자가 체포됐다.

경찰은 사건발생 이후 희생자의 유니폼주머니에서 찾아낸 메모의 필자를 추적하는 동시에, 사건 발생일을 전후해 발생한 해당 지역의 노상 강도 사건들과의 연관성을 추적해왔다.

본머스 경찰은 신양 살해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벌여 왔으며 지난 8월 8일에는 사건 발생 지점에서 매우 가까운 지점에 있는 바에서 사건 발생 시간에 배회하던 두 명의 여성과 남성의 사진을 배포, 즉시 경찰 조사에 협조할 것을 요구하는 등 노력을 보여왔다.

용의자는 30세의 영국인 남자로 알려졌으나, 경찰이 어떤 경로로 용의자를 체포했는지 등의 사항은 발표되지 않았다.

▲ 사건 당시에 CCTV에 촬영된 것. 경찰은 이 네 사람중에 범인이 있거나, 이들이 사건을 목격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들을 추적해 왔다.
ⓒ Dorset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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