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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후보지키기 2500인 제 1차 선언」대표단
국민후보지키기 2500인 제 1차 선언」대표단 ⓒ 김태섭
국민후보지키기 2500인 제1차선언 기자회견이 13일 오후 1시 30분 여의도 맨하탄호텔 15층 스카이홀에서 열렸다.

선언문을 낭독하는 문대골 목사
선언문을 낭독하는 문대골 목사 ⓒ 김태섭
이용철 변호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 행사는 이 선언을 실질적으로 이끌어낸 유시민씨가 그간의 경과보고를 간단히 한 후, 문대걸 목사의 "우리 국민은 지난 봄 민주당 국민경선이 안겨준 기쁨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다…(이하 생략)"로 시작되는 <국민후보를 지키는 선언문> 낭독이 있었다.

행사는 선언에 참가한 당사자들과 기자단, 노사모 회원들 약 300여 명이 모여든 가운데에서도 다소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간단한 기자회견까지 행사가 끝난 시각이 오후 2시경. 시민선언 대표단(이하 대표단)은 한화갑 대표와 면담을 위해 민주당사로 향했다.

오후 2시 33분 경 한화갑 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사로 들어섰고, 이후 유시민 씨, 효림스님, 함세웅 신부, 문재인 변호사, 문대골 목사 등 대표단이 한 대표를 면담하러 민주당사 안으로 들어섰다.

시민선언 대표단은 한 대표와의 면담에서 시민선언의 취지와 200만 명이 함께 참여해 선출한 국민후보를 흔들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단은 향후 계획에 대해 100만 명을 목표로 '국민후보 지키기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선언 대표단은 8월 12일 18시 현재, 학계 613명, 법조계 136명, 종교계 268명, 여성계 182명, 언론계 34명 등 총 2732명이 서명에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반노/비노세력 및 한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의 대응과 이 선언의 파장이 주목된다.

한편, 민주당사 앞에서는 오전 7시 경부터 전국 각지에서 삼삼오오 모여든 노사모 회원들 500여 명이 "국민후보 흔들지 말라"는 뜻의 'X'자가 새겨진 노란색 마스크를 쓰고 침묵시위 및 구호를 외쳤다.

유시민씨
유시민씨 ⓒ 김태섭

ⓒ 김태섭

함세웅 신부
함세웅 신부 ⓒ 김태섭

행사 참가자들
행사 참가자들 ⓒ 김태섭

민주당사에 들어서는 한화갑 민주당 대표
민주당사에 들어서는 한화갑 민주당 대표 ⓒ 김태섭

민주당사 앞의 노사모
민주당사 앞의 노사모 ⓒ 김태섭

ⓒ 김태섭

민주당사 앞에서
민주당사 앞에서 ⓒ 김태섭

깃발을 매단 노란 우산이 눈에 띄었다
깃발을 매단 노란 우산이 눈에 띄었다 ⓒ 김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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