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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정신, 꿈과 희망, 밝은 미래'라는 메시지를 담은 Chin Chin 페스티벌이 8월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대전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린다.

지방공사 대전엑스포과학공원과 CMB 충청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의 장 제공 및 국제적 커뮤니티 교류 ▲공개적이고 투명한 등용문 시스템 구축으로 참신한 인재의 발굴 ▲우리 문화의 세계화 및 상품화로 관광 문화산업에 기여 ▲지역문화 및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함 ▲실질적인 범 아시아권 대회 행사로 승화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1일 오전 11시 대전엑스포 국제회의장에서 2002 아시아 청소년 가요·댄스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m-net, ETN, 채널[V], 충청방송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대전의 방송사들과 모교언론인 클럽 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행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Chin Chin(親親)'은 '아주 친한 친구관계'라는 의미로, Chin Chin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줌으로써 아시아의 청소년이 하나되게 하는 대형페스티벌이다.

공동조직위원장 권오흡 대전엑스포 사장은 "청소년은 미래의 희망이며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기성세대의 의무"라며 "대전에서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고, 이 행사는 아시아지역 모든 청소년들의 국제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이며 지역 문화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라고 행사의미를 전했다.

충청방송 대표이사 빈의홍 공동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고, 한 번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친친 페스티벌은 13세~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행사 참가신청은 참가신청서 1부를 작성하여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인터넷 접수만 가능). 접수마감은 7월20일 오후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asia1star.org를 참조하거나 (042)866-5061~2로 문의하면 된다.

이제껏 대전은 같은 규모의 다른 지역에 비해 문화적으로 뒤쳐진다는 평을 받아왔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은 문화적으로 앞서가는 도시로 발돋움하며 나아가 아시아 모든 청소년들이 한데 어우러지고 아시아권에 우리 지역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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