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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최대의 전통문화축제 <행주문화제>가 오는 6월 1일과 2일 이틀간 행주산성과 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번째 개최되는 행주문화제는 승전거리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됐다. 1일 행사는 행주산성 충훈정(활터)에서 200여명의 궁사들이 대거참여하는 궁도대회가 열리며, 행주산성 인근에 위치한 행주서원내(행주외동)에서는 권율도원수의 업적을 기리는 전통제례행사가 거행된다.

또한 2일에도 권율도원수의 유훈 등을 붓글씨로 겨루는 휘호대회와 전통다례의 보존계승 및 시연을 하는 전통다례 및 다도대회(행주산성일대)가 각각 열린다.

특히 6일 오후 3시부터는 충장공 권율장군의 영정, 전사대, 취타대, 행주치마부대, 민속놀이단 등 6백여명의 출연진이 장관을 이루며 일산 중심지(백석공원∼호수공원)를 관통하는 승전거리축제가 선보인다.

이와함께 2일 오후 4시와 5시 30분에는 '전통민속국악 대공연'과 '세계평화아동축전 환송음악회'가 연이어 열려 호수공원과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승전거리축제가 열리는 2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일산 중앙로(백석역∼호수공원)의 교통이 부분 통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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