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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강원도 교육감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한장수 후보가 전체 유권자 5921명 가운데 5607명이 투표한 가운데 1531표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으나 과반수 득표를 하지 못해 오는 7일 2위를 차지한 장태연 후보와 결선투표를 벌이게 됐다.

원주 출신의 김인희 후보와 서지원 후보는 781표와 482표를 얻어 각각 4위와 6위를 차지해 결선투표에도 오르지 못한 채 낙선했다.

전체 유권자의 94.7%인 560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1위를 차지한 한장수 후보는 출생지인 춘천에서 선거인수 688표 가운데 50.29%인 346표를 득표하고 현 근무지인 양구에서 유권자의 83.02%인 47표를 얻는 등 18개 시군 가운데 6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해 1위를 차지했다.

반면 2위를 차지한 장태연 후보는 삼척시에서 투표인수의 52.59%인 183표를 얻는 등 영동지역 등 6개 시군에서 1위를 차지해 1위인 한장수 후보에 비해 415표가 적은 1061표를 얻어 2위를 차지해 한장수 후보와 결선투표를 벌이게 됐다.

한편 박민수 후보는 864표를 얻어 3위를 차지했으며 임세동 후보는 510표를 얻어 5위를, 최규성 후보가 419표를 얻어 최하위에 머물렀다.

오는 7일 한장수후보와 장태연후보간의 결선투표는 춘천권과 강릉권의 대결로 극심한 지역대결 양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결선에 오르지 못한 원주권의 투표결과에 따라 당선자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후보자별 득표수

1위 한장수 1531표(27.32%)
2위 장태연 1061표(18.13%)
3위 박민수 864표(15.42%)
4위 김인희 781표(13.94%)
5위 임세동 510표( 8.6%)
6위 서지원 482표( 8.6%)
7위 최규성 419표( 7.48%) (괄호안은 득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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