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활약하다 27일 오후에 일시 귀국한 심재원 선수(24. 프랑크푸르트)가 같은 날 오후 7시에 서울 리베라호텔 사파이어홀에서 김수아(22) 씨와 약혼식을 가졌다.

예정 시간보다 15분 늦게 시작된 약혼식은 양가의 축복을 속에서 진행 되었는데, 양가 모두 고령의 조부모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 날의 약혼식은 사실상 결혼식이나 다름 없는 뜻 깊은 축제였다. 심재원의 갑작스러운 독일행에 따라 이뤄진 이날을 위해 지난 24일 김수아 씨가 시댁이 있는 대전 중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기 때문이다.

약혼식장에는 스포츠 기자 10여명이 취재 경쟁을 벌였고, 심재원과 '호형호제'하는 가수 김성집도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심재원은 29일 저녁, 부산에서 아이콘스팬 사인회를 마친 후, 30일 약혼녀와 함께 독일로 떠날 예정이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