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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이태리 해안도시 제노바에서 열린 G8정상회담에 '신자유주의 반대! 스타워즈 반대!'를 요구하는 한국인 시위가 벌어졌다.

여덟 명의 한국인 시위대는 20만의 최대규모 반세계화 국제행진에 참여해, 'No Neoliberalism, No MD(신자유주의 반대, 미사일방어계획 반대)'라고 쓴 현수막을 들고 일렬로 행진했다.

이들은 'We want peace. Stop Star wars. Yankee go home(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우주전쟁을 중단하라. 주한미군 철수하라.)'라는 구호를 외쳤다.

"우리는 신자유주의 세계 경제체제가 가져온 재앙을 알리고, 미국의 미사일방어계획, 스타워즈에 반대하는 한국인들입니다"라고 소개하자 주위의 유럽 시위대도 한국 시위대의 구호를 따라 외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 때는 박수를 치며 연대를 표시했다.

한국인 시위대도 Resist Revolt F*CK Berlusconi(저항하라 투쟁하라 벨로스코니 몰아내자), So so so Solidarity(연대)라는 구호를 따라 외치며 유럽 시위대에 호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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